어제 반쪽같은 내새끼 one 하고 영화 데이트 ㅎㅎ
내가 보고 싶고 또 아이 한테도 좋아보이는
굿 다이노 평촌에 예매하고 부랴부랴 갔다
뭔 건물에 3~7층 까지 던가..주차장이... 특이함
표를 끊던중 타요 판플렛을 본 지유가 저거 보자고 ㅎㅎ
여하튼 극장입성 후 생각보다 낮은 의자땜시 추가 쿠션 2개를 넣은후 감상
첫 인트로 불교?흰두교? 영상이 은근 잼나고
영화 시작 하였다
신나게 쥬스 먹고 과자먹던 지유는 약간 졸린 기운이 ~
초반에는 초원이면 재미나게 보다가
강에 휩쓸려 버리는 아빠... 장면을 보고나서 부터 아이가 조금 무서워 하기 시작했다.
1 시간 지난 후 부터 지루했는지 무서웠는지 자꾸 나가자고 했고
나갈까 고민하다 영화자체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 같아 웬지 아이에게 좋을것 같아서
아빠가 더 궁금하다고 눈감고 참아줘~~~ 했더니 흥 하더니 끝가지 봤다(나쁜 아빠 ㅋㅋㅋ)
영화자체는 아름다운 장면도 많고 좋았다
알로 캐릭터는 자꾸 슈퍼마리오에 요시가 생각나서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잔잔한 감동과 가족애 동그라미를 그리며 가족을 알려주는 모습
그리고 뭔가를 극복하고 이겨내는게 나에게 필요한 영화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했다
여하튼 딸과의 즐거운 데이트 였다
담에는 지유가 좋아하는 타요를 보러가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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