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미디어/추천 영화 8

굿 다이노 (The Good Dinosaur, 2015) 감상 일기??

어제 반쪽같은 내새끼 one 하고 영화 데이트 ㅎㅎ 내가 보고 싶고 또 아이 한테도 좋아보이는 굿 다이노 평촌에 예매하고 부랴부랴 갔다 뭔 건물에 3~7층 까지 던가..주차장이... 특이함 표를 끊던중 타요 판플렛을 본 지유가 저거 보자고 ㅎㅎ 여하튼 극장입성 후 생각보다 낮은 의자땜시 추가 쿠션 2개를 넣은후 감상 첫 인트로 불교?흰두교? 영상이 은근 잼나고 영화 시작 하였다 신나게 쥬스 먹고 과자먹던 지유는 약간 졸린 기운이 ~ 초반에는 초원이면 재미나게 보다가 강에 휩쓸려 버리는 아빠... 장면을 보고나서 부터 아이가 조금 무서워 하기 시작했다. 1 시간 지난 후 부터 지루했는지 무서웠는지 자꾸 나가자고 했고 나갈까 고민하다 영화자체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 같아 웬지 아이에게 좋을것 같아서 아빠..

패치 아담스

오늘온 메일.. 버지니아주의 한 정신병원. 우울증과 자살미수로 스스로 입원하길 바라는 한 남자가 찾아왔다. 세상과 격리된 환자들과의 생활이 그렇게 시작된 것이다. 적어도 그들보다 정상적이었던 남자. 거기서 할 수 있는 건, 그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뿐이었다. 하루, 이틀, 한 달.. 병원에 놀라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함께 식사를 하게 된 결벽증 환자. 혼자 화장실을 가게 된 자폐증 환자.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 식물인간까지 한 일이라곤 즐겁게 해준 것뿐인데, 환자가 환자를 치료하게 된 것이었다. 더욱 놀라운 건 같이 감정을 나누고 웃으며 생활하는 동안 자신의 병도 감쪽같이 치료된 것이었다. 그래서 시작된 그가 만든 또 다른 기적. 정신병원에까지 입원했던 그가 버지니아 의대까지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