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개누공 최종 수술 후기
드뎌 그날이 옴
당일 수술 2번째로 한다고 오전 7시40분 까지 오라고 전날 저녁에 안내를 받았다
엄청 부지런들 하구나 ..
근데 결국 가보니 당일 수술자들 모두 모였있고 이런저런 검사(혈액검사,알레르기) 후
혈관에 닝겔 등등 꼽고
최종 수술실 입장은 9시 정도 였던거 같다
수술실 맨정신으로 침대타고 슝 들어가는데 묘한 기분
비수면 마취 (약간 모롱한 상태) 에서 수술한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내가 분명 수술실로 들어가서 침대 이동하고 산소마스크를 낀것 까지 기억이 나는데
깨어 보니 회복실이였다 ㅎㅎ
그리고 이상하게 목이 많이 아팠다
생각보다 고름이 많고 그래서 완전 수면? 으로 진행했다고 보호자가 에게 설명을 들음 ㅎㅎ
바로 집에가서 쉴려고 했는데 1~2시간 정도 회복을 꼭 하고 가야한다고 했다.
신기하게 처방전 없이 바로 병원에서 약도 주었다.
한뭉치
항생제,진통제,마취로 인한 배변 활동 보조제 등등
아 그리고 수술 봉합은 녹는실로 한다고 들었는데 막상 또 해보니
의료용 본드로 봉합 하였다고 샤워 가능하다고 안내를 보호자가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녁 9시즘 의사선생님 전화가 옴 화들짝
때어낸 조직을 검사해야되는데 조직검사 비용을 청구 안하였다고 다음 수술경과 진료 받을때 수납 부탁드린다고
끊고 보니 의사도 힘들겠구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ㅠ_ㅠ
수술 후 일주일 후
추석이 지나고 수술경과를 보러 다시 찾은 분당 서울대 병원 어지럼증 센타
분명 3시20분에 예약을했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
진료는 2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무해
대충 스윽 보시더니 잘됐다고 재발병은 없을꺼라고 안심을 시켜주셨다.
그래야죠 암요
그래서 크게는 37년
특급 고생 2년만 이루공 주머니하고 이별을 했다.
잘가 이루공 주머니 이시키야 다시는 만나지 말자 ㅠ__ㅜ)
요상스런 냄세도 안녕 ~~!!!
좀 더러울 물에서 놀면 발병한다고 수술전 수술 상담사가 알려주었다.
(전 지방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놀고 걸렸어요)
2017.01 평생 처음으로 이루공 부근 크게 부어오르고 고름이 가득 참 고통 스럼 무식하게 참음
2017.03 분당 서울대병원 수술 잡았는데 설마 또 걸리겠어하고 수술 포기
그리고 무탈하게 살다 ~
2018.05월 2차 발병 ㅠ_ㅠ 고름 차 있는동안 또 아프기 싫어서 동네병원에서 칼로 째고 고름 짜냄
2018.06월 09월 추석 전 수술 일정 잡음
2018.08월 3차 발병 ㅠ_ㅠ;;
2018.09월 드뎌 수술 끝
현재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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