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이루공 (전이개누공) _ part 2

선천성 이루공 수술전_2 

우선 거의 매일오라고 해서 갔더니 고름짜고 소독하고 주사한방 약 처방 반복됨 * 3 회

집에가서 반창고 때고 거울 보니 많이 괜찮아 진거 같아서 

처방을 무시? 하고 일주일 정도 후에 병원 방문

왜 안왔냐고 ~ 해서 출장이였다고 핑계...ㅎㅎ

많이 좋아졌다고 

소견서 써서 큰병원가서 수술 받으시면 될것 같다 하심 (아싸리)

난 이루공 으로만 세균이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터진곳(상처났던곳) 으로도 세균이 들어가서 고름이 생기고 고름이 커져 터질 수 있다함

그래서 한번 발병하면 계속 .. 반복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해봄

그리고 수술 해도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참 슬픔 ㅠ_ㅠ

혹시 추천 병원을 있으시냐고? 문의 하였으나

- 그리 어려운 수술 아니니 아무데나 수술실 있는 규모 병원 가면 된다고 함 (쿨 하심)

생각해보니 저번 분당서울대병원도 그렇고 여기 병원도 그렇고 의사들은

환자에 고통은 크게 생각 안하는듯 

정말 눈물찔금 나게 고름짜고 상처를 슥슥슥 긁고 

혹시 저처럼 아프신분에게 추천하고 싶은건 발병했다 싶으면 빠르게 근처 병원가서 째고 짜는걸 추천 

또 가능하면 마취하고 조금 후에...짜는걸 추천

고름 짜고 치료 다 하고 회사 와서 2시간 후 쯤 마취 한곳 아무 감각없는걸 발견 

뭐야 뭐냐고 이쇼키들 !!!!! 

  

소견서 받고 

그동안 진료 내역 영주증 받고 (실비 보험 청구 예정)

울집 곤지암에서 가까운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예약을 잡았다.  

작년에 접수해서 수술날짜 까지 잡았지만 바쁘고.. 또 발병하것어 해서 수술 포기한곳 .. 

다시 조회를 해보니 그때 수술하려던 선생님은 없어짐 ( 그때는 몰랐는데 홈페이지에서 보니 ~~ 1년차...)

흠흠 선생님 선택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해당 홈피 검색창 에서 '이루공' 으로 검색하여 

이루공 전문의 선생님께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했다.

혹시 몰라 분당 서울대 병원 상담실 전화를 해보니 1주 정도 앞당길수 있다고 하여 

질질 끌지 않을려고 앞당겨 예약을 함

다시 후기 남기겠으요 

어여 수술해서 불안감에서 해방 되고 싶어요~~